떡으로 이렇게 감동받기는 또 살면서 처음이 아닐까 싶어요.
예단떡 준비하다 살고 있는 지역에 아무리 찾아도 맘에 드는곳이 없어 인터넷을 찾아보던중
딱 제맘에 드는 떡을 발견햇어요!!
저는 일단 제맘에 들어야 드릴때도 당당히 드릴수 잇을거라 생각되어
남들 유난떤다 할수도 잇지만 제맘에 드는 떡으로 주문했어요!!
버스화물로 받기로하고 발송하고 받는과정에서 상담해주시는분과 통화를 많이 했는대
그때마다 친절히 말씀해 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ㅠ
떡도 잘 포장하여 주시고 날이 더워서 혹 변질되지 않을까 걱정햇는대 전혀 그런것 없었구요
예단드리는날 예비시부모님과 다른 친적분들도 계셧는대 떡 열어보시자마자
환호성이 터져나왔어요.
너무 이쁘다며 이런떡도 있냐며.. 어머님 아버님 이쁘고 맛잇는떡 드리고 싶어서 서울 유명한 떡집에서 마춰왔다하시니
기분 좋으시다며 계속 이쁘다고 칭찬해 주셧어요~
특히 1층 찹쌀모찌 보시더니 드시기 아깝다며.. 이걸 어찌먹냐며..ㅠ
모양도 이쁘고 색도 고운대 어찌 맛도 이리 좋냐며.. 달지 않고 식감도 너무 좋다고.. 칭찬 일색이셔서
드리는 마음도 너무 기쁘고 즐거웠어요^^
왠지 다른 떡집은 못갈것 같아요 ㅠ
친정엄마 환갑때도 집안에 일 있을때 항상 여기서 하게 될것 같아요!!
이렇게 이쁘고 맛잇는떡 만들어 주시는대 한번 맛본이상 다른곳 갈수 잇을까요??
맛보기 떡도 꽤 많이 주셔서 예랑이랑 나눠먹었는대 떡 별로 안좋아하는 예랑이도 넘 맛잇다고 하네요.
후기 늦었지만 정말 너무 이쁘고 맛잇는떡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